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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국정수행 잘한다” 83%…취임 이후 긍정평가 상승세
더민주 지지도도 56.1%로 동반상승

문재인 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취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정수행 전망도 상승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2~24일까지 전국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포인트)에서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81.6%가 긍정적으로 답변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83.0%(매우 잘한다 63.2%, 잘하는 편 19.8%)가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잘못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10.7%(잘못하는 편 5.0%, 매우 잘 못함 5.7%)로 전주 10.1%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모든 지역과 연령대, 이념성향에서 ‘매우잘한다’는 응답비율이 1위를 차지하며 고른 지지를 받았다. 향후 국정수행 전망은 현재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2.8%를 기록, 5월 2주차 74.8%, 3주차 82.3%에 이어 취임 이후 계속 상승했다. ‘잘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주 전 16.0%에서 11.0%로 떨어졌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6.1%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53.3%를 기록한데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지지층을 결집시키면서 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은 3주 연속 하락하며 11.9%에 그쳤고, 국민의당(8.2%), 정의당(6.7%), 바른정당(6.2%)이 뒤를 이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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