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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옵틱스, 공모 청약 경쟁률 588.96대 1…증거금 약 3조3000억
- 23, 24일 양일 간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 약 3.3조원 몰리며 흥행
- 내달 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필옵틱스(대표이사 한기수)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588.96대 1을 기록하며 청약 공모 흥행에도 성공했다.

필옵틱스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23만2000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1억3663만981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000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4만8000원이었으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는 “수요 예측과 청약 공모 기간 동안 투자자 분들께서 보여주신 필옵틱스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상장 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옵틱스는 지난 2008년 설립되어 광학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2차전지용 레이저 응용 장비, 노광장비 등을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다.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레이저 응용장비와 노광장비 들을 국산화하는 등 업계 내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828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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