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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미즈코리아, 선택적 항균물질 기반 내년 기술특례상장 예정
-올해 목표 매출액 300억원…기술 특례상장 가시화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생약 항균산업 전문기업 미즈코리아는 내년 중 기술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미즈코리아는 항균ㆍ미용기능 생약추출물을 이용한 미용제품과 위생용품,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한다.

충남대 미생물학과와 산업협력을 통해 개발된 선택적 항균물질(특허 제0417791, 제0468196호)을 제품에 활용한다.

미즈코리아는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균비누는 2000년 일본 후생성의 청정용화장품 인증을 받은 후 직수출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하더그룹과 투자협정서를 체결한 데 이어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 제조공장을 올해 10월 경기도 여주에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청주란몽무역회사와의 공동브랜드 ‘란몽미즈’ 상표등록을 마쳤다.

김윤사 미즈코리아 대표는 “자사 제품인 한방 항균 생리대는 중국과 동남아 수입유통업체와 샘플작업을 마친 상태”라며 “올해 목표 매출인 300억원을 달성해 기술 특례상장을 가시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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