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측은 20일 오만석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30대 일반인 여성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현재 오만석 배우는 작년 겨울부터 평범한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
이어 “상대방이 일반인인 점을 고려하여 조용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결혼을 논의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축복을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오만석은 2001년 2살 연상의 대학 선배와 결혼했다가 6년 만에 결혼생활을 끝낸 바 있다.
오만석은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택시’에서 “교제 사실을 밝히고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더 이상 딸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열애를 하고 재혼을 해도 딸이 철 들고 나면 해야 될 거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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