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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청소년 83명 모인 ‘청소년 자치위원회’ 출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청소년 83명으로 이뤄진 ‘청소년 자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동 자치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단체”라며 “청소년의 리더십과 창의력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소년 자치위원회는 오직 청소년으로만 구성된다. 이들은 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을 찾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활동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기자단 운영 ▷취약계층 방문 봉사단 결성 ▷청소년을 위한 벼룩시장 개최 ▷청소년 페스티벌 기획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청소년 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이외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작년부터 동 주민센터 4곳을 청소년센터로 지정, 청소년 모임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과 대학생을 묶는 학생지원 프로그램 ‘동고동락’도 시행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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