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규전시회를 통한 저비용ㆍ고효율 전시사업 지원’, ‘중소기업 제품전시장 공간 및 현지 바이어 교류’, ‘정기적 경제교류사업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TP는 호치민 투자무역진흥공사와의 본격적인 교류로 중소기업 지원채널이 구축되면,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개발 및 상시지원 사업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 3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베트남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다.
인천시와 호치민시는 앞서 지난 16일 인천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TP는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돕기 위해 앞으로 IEE싱가포르, 인니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교류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사진 오른쪽>은 “지난해부터 유망전시회, 시장개척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사드관련 위기로 인한 중국시장 리스크 부각에 따른 대안시장(포스트차이나)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호치민시는 면적 2096㎢로 인천의 2배정도, 인구 840만 명의 베트남 경제활동 중심도시로, 투자무역진흥공사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산하 투자무역 관련 특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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