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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 전국 1등 ‘대통령상’ 수상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ㆍ사진)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관리 업무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선진재난 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전국 317개 기관(243개 지방자치단체, 19개 중앙부처, 55개 공공기관)으로 강남구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평가지표를 90%이상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평균 달성도 72~7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평가내용은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에 대한 개인ㆍ부서ㆍ기관ㆍ네트워크 4개 분야의 역량 평가로, 평가지표는 5개 항목 39개 세부지표이다. 평가방법은 기관 자체평가 후 상위평가 방법으로, 시ㆍ군ㆍ구는 시ㆍ도의 1차 자체평가 후 최종 국민안전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서면ㆍ교차ㆍ현장 평가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구 정책의 제1목표로 삼아 가능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안전 1번지’명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나가는 등 주민이 안전을 피부로 느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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