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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기업ㆍ비영리단체 모아 사회공헌방안 머리 맞댄다
-이달 18일부터 5개월간 매달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18일부터 5개월간 매달 시내 기업ㆍ비영리단체(NPO) 등에 있는 사회공헌 관계자가 한 데 모이는 장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각종 문제들을 두고 민ㆍ관이 모여 교류하는 자리를 서울시가 주선한다”며 “기업 등 민간이 사회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게 추진 목표”라고 밝혔다.


첫 시작은 이 날 오후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이뤄진다. 시와 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기업ㆍ비영리단체 사회공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성장 시대에 맞는 기업의 사회공헌 방법, 민ㆍ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지속가능경영, 전략적 사회공헌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사회공헌 이슈 관련 사례공유, 토론 시간도 있다. 현대 사회에 맞는 사회공헌사업 아이템 발굴과 협업망 조성 등 실습 과제도 주어진다.

특강도 마련된다. 유명훈 코리아CSR 공동대표가 현재 시, 기업ㆍ비영리단체가 추진할 수 있는 적절한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제시한다. 각 주체 간 역할과 협력에 대해 참여자와 논의하는 토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철수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새로운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ㆍ관 협력망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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