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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페이스,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국내 최초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CLIO Sports Awards)에서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영상으로 국내 최초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맥머도 어드벤처’ 캠페인 영상은 노스페이스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맥머도 재킷을 착용한 후 120m 떨어진 길 건너편 무료 계산대를 향해 짚라인(ZIPLINE)을 타고 내려가는 도전을 담아냈다. 쇼핑 중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린 이 영상은 1000만 조회수(페이스북 약 521만, 유튜브 약 530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캠페인은 노스페이스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고객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탐험의 시간’이란 주제로 노스페이스가 디지털 광고회사인 ‘이노레드(대표 박현우)’와 ‘스페이스몬스터콘텐츠(대표 김영기)’와 함께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에서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 국제 광고제로 스포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후보에 오른 총 287개의 작품 중 아웃도어의 즐거움과 탐험의 가치를 선사한 노스페이스 ‘맥머도 어드벤처’ 영상은 ‘이벤트/체험(Events/Experiential)’부문에서 금상(GOLD)을, ‘옥외광고(Out of Home/Ambient)’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고, 최고상으로 수여되는 대상(GRAND)을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13년 ‘북극한파 몰래카메라’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2014년 ‘다시 탐험속으로’, 2015년 ‘맥머도 남극탐험’ 및 2016년 ‘맥머도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탐험과 도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뉴욕 페스티벌(NewYork Festival)’과 ‘깐느 광고제(Cannes Lions)’,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 등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지난 4년 간 37개의 각종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세계적 국제 광고제인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에서 국내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정신을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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