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판은 김 의원 변호인 측의 요청과 함께 현직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7명의 배심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총선 직전인 지난해 3월 선거구민인 춘천시민 9만여 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결과는 18일 밤 또는 19일 오전에 나올 전망이며, 재판에 대한 큰 관심이 이어지며 춘천지방법원은 개원 이래 처음 방청권을 사전 추첨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