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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총재ㆍ금감원장, 동아시아ㆍ태평양 중앙은행기구 총재회의 참석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동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중앙은행 총재 및 금융감독기관 수장들과 만나 금융 현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총재와 진 원장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제22차 동아시아ㆍ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총재회의’ 및 ‘제6차 EMEAP 중앙은행총재ㆍ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다.


EMEAP는 동아시아ㆍ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글로벌 요인이 역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 원장은 주발표자(lead presenter)로서 바젤Ⅲ 등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안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감독당국 대응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 총재는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도 참석해 ‘금융안정 위험과 정책대응’, ‘바젤 규제개혁의 역내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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