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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황금산단 진입도로 2.8㎞ 착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조성되는 황금일반산업단지(1.12㎢)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산단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개설공사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착수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따르면 황금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비 283억원을 투입, 북쪽으로는 지방도 865호, 동쪽으로는 광양항 서측 배후도로와 황금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로 총 연장 2.81㎞, 교량 2개소 등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황금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954억원을 투입해 111만6000㎡을 조성할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12만4000㎡와 고부가가치 및 미래성장 유망업종인 전기장비 제조, 1차 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제조 등 신소재 산업을 유치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사업구역내 임야 3개소의 토사를 활용 2개단지의 매립작업과 가토제(호안)를 축조하고 있어 현재 20%대 공정율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권오봉 광양만권청장은 “진입도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꼭 필요한 기반시설로 산단의 교통량 증가에 사전 대비해 100% 국비를 지원받는 시설로 분양가를 낮출수 있어 기업의 입주의향을 높일수 있다”며 “올 8월쯤에는 산업시설용지 일부를 분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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