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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학회, 2017년도 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가스학회(회장 박기동)는 11~1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7년도 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내·외 가스산업계 전문가 6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봄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대구광역시 김연창 부시장과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틀 동안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역대 최대인 23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2016년 제11대 박기동 회장이 취임한 이후 과거보다 2배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학술대회는 메이저급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학술대회가 급성장한 배경에는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제조, 시공업계 등 모든 가스분야로 구성된 부회장 20명을 중심으로 업계, 학계, 연구기관에 문호를 크게 개방하고, 이사진 104명을 구성하는 등 학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업계를 총망라함으로써 800여 명의 정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들도 학회 활동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가스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연소학회, 위험물학회와 협력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4개 학회는 학술대회 공동세션 운영, 연구 및 기술인력 상호교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다자간 협력협약을 통해 회원 간 협력에서 학회 간 협력으로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동 한국가스학회 회장은 “학술대회 목적이 단순 기술정보 교류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토론을 통해 수렴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협력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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