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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가정의 달 ‘어린이 동요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창신동 구민회관에서 ‘어린이 동요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9회차인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동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5월 개최한다. 독립문초, 상명사대부초 등 관내 10곳 초등학교 20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피아노 반주 혹은 현악 2중주에 맞춰 맑은 목소리로 그간 연습한 실력을 겨룬다.


이 날 해송아동지역센터 등 아이들이 꾸미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마술쇼 등 특별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5팀, 장려상 6팀 등으로 나뉜다. 동요작곡가 등 전문가가 직접 심사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참가만으로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아이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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