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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40~50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관내 40~50대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사업으로 뽑힌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에 정리수납자격증 등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취업으로 이어진다. 지난 4월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 취득을 마친 참여주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최종 10명을 관내 동ㆍ주민센터에 배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살림을 도울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경력단절여성 A 씨는 “자녀를 키우면서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며 “살림 노하우를 살려 취업을 할 수 있어 좋고,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재취업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이 전문영역에서 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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