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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착한가격업소 신청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착한 가격업소란 인근 상점보다 싼 값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을 돕는 업소를 말한다. 관내 요식업, 목욕업, 세탁업, 이미용업, 기타 서비스업소가 신청 대상이다. 선정되면 인증표지판과 함께 수건, 물티슈, 주방세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을 지원 받는다.


관심있는 업소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팩스(02-330-1368)로 보내면 된다.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내도 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 초과 업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혹은 100만원 이상 체납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은 현지점검과 평가, 서울시와의 협의조정 이후 이뤄진다.

구는 이달과 오는 10월 모집에 따라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70개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 요식업 26개 등 전체 착한가격업소 35개가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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