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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10시 현재 2.38%…전남 3.79% 가장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2.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도별 기준으로 전남도가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다.

이번 대선에선 유력한 보수 진영 후보가 없어 보수층이 대거 투표에 불참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초반이지만, 이 같은 경향이 사전투표에도 반영될지 관건이다.

이날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중 101만8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남도가 3.79%로 전국 시도별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고, 대구가 1.92%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총선에서 사전투표 첫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18%로, 이번 투표는 당시보다 2배 이상 높다. 올해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07곳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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