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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배를 모르는 류제국, NC 잡고 6연승 질주?
[헤럴드경제]개막 후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LG트윈스 투수 류제국<사진>이 2일 NC다이노스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LG는 2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NC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류제국은 이날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3연전 첫 선발투수로서 기선제압에 나선다.

류제국은 앞선 시즌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타선 지원도 잘 받았고 평균자책점도 2.79(29이닝 9자책)로 준수했다.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NC전에는 총 10경기에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85(55⅔이닝 30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류제국을 필두로 임찬규, 차우찬 등 구위가 올라오고 있는 국내파 선수들이 선발투수로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NC는 지난 주말 선두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원투펀치 해커와 맨쉽을 모두 투입했다.

LG로서는 올 시즌 NC와의 첫 맞대결에서 스윕을 당한 바 있다. 갚아야 할 빚이 있는 대결인 셈이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고 있는 LG는 이번 NC와의 3연전을 통해 선두권 다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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