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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안철수 제쳤다…지지율 2위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제치고 지지율 2위로 올라섰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5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는 21.2%로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주 보다 6.4%p 상승해 안철수 후보 지지율을 추월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19.4%로 3위로 주저앉았다. 3주 전(37.0%) 보다 지지율이 17.6%p 빠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지난주 보다 4.4%p 상승한 8.7%로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수진영에서 자진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3.9%로 바닥을 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사진제공=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1.8%로 1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2.5%p 하락했지만 5주째 40%대 견고한 지지율을 유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96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3%,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2%p다. 통계보정은 2016년 7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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