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60만명의 인파가 찾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시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30만평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비슬산에서 개최 되는 달성군의 대표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참꽃의 만개시기도 맞아떨진데다 휴양림 주차장~대견사 정상까지 운행되는 전기차의 입소문까지 더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축하공연(소찬휘, 박현빈), 사찰발우주먹밥 만들기, 비슬해피콘서트, 참꽃 트로티벌 등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문오 군수는 “축제기간 중 참꽃이 만발한 덕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비슬산을 방문했다”며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성숙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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