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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주민ㆍ유기동물 만남의 날’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유기동물이 느는 현실에 따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4일 군자동 광진광장에서 유기동물에 새가족을 찾아주는 ‘유기동물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구 수의사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 날 유기동물 가운데 건강하고 온순한 강아지, 고양이와 입양을 생각하는 주민들이 첫 만남을 갖는다. 입양 주민 대상으로 사육요령 등을 알려주는 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앞서 희망자에 한해 유기동물 입양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유기 재발을 막기 위해 사육 여건과 입양경력 등을 엄격히 따져 선정했다.

이외에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반려동물 간단 미용 ▷현장 무료 동물등록 등을 위한 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02-450-731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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