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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사퇴” 요구 홍문표… 내일 탈당 통보

  • 기사입력 2017-05-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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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자 지난 2002년 민주당이 겪었던 ‘후단협(후보단일화협상)’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은재 의원의 탈당에 이어 홍문표 의원까지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홍 의원은 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탈당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에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3자 후보 단일화를 요구해왔던 이른바 ‘단일화파’ 중 한 명이다.

홍 의원은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거듭 밝혔다. ‘더 이상의 진전’은 후보 단일화에 대한 유 후보의 입장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유 후보는 당내의 후보 단일화 요구에도 ‘독자 완주’를 분명히 하고 있다. 홍 의원은 탈당시 한국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크다.

홍 의원의 탈당이 이뤄지면 지난 1월 바른정당 창당 이후 두 번째 탈당이다. 앞서 이은재(서울 강남 병) 의원은 지난달 28일 탈당해 한국당행을 택했다.

홍 의원을 포함해 바른정당 소속 약 13명의 의원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동하고 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의 탈당을 만류하는 움직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을 포함한 바른정당 소속 의원 5~6명은 이날 오후에도 여의도에서 회동했다.

홍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몇 분들로부터 좋은 안이 나왔는데, 실천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 안을 들어보고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유 후보가 소(小)를 희생하고 대(大)를 위해서 다시 결집하는 계기도 있을 텐데, 그런데 그것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단일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않으면 탈당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기자들에게 준비한 탈당 기자회견문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홍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추가 통화에서 “유 후보가 좌파정권의 집권을 막자는 대승적 차원에서 포기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 지형이 바뀌는 용단이니까 그것도 한편 기대해보고 그게 안 될 때는 마음먹은 대로 내일 오전 결행해야지”라고 말했다.

유 후보의 사실상 사퇴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일 오전 탈당을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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