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어린이집 15곳과 유치원 3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전체 27곳 시설을 오는 11월까지 일정에 따라 순회한다. 가스사용 주의사항, 가스시설 점검요령, 가스누출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가르친다. 가스사고 유형, 기기 사용요령 등에 대한 시청각 상영시간도 진행한다.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소속 전문강사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어린이집 등 24곳을 돌며 4400여명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같은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가스안전사고는 일상 속 부주의로 일어나기 쉽다”며 “아이들의 생활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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