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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종편 만든 것 후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홍 후보는 26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종편이 보수패널을 빼고 진보패널만 데리고 방송한다. 종일 편파방송을 한다고 해서 종편이다”며 “종편을 제가 만들었는데 요즘은 보면서 참 후회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다소 언론관이 편향된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선 되기 전에 부당한 걸 시정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홍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론에 대해 “굳이 우리는 단일화에 얽매이지 않는다”며 “조원진(새누리당)ㆍ남재준(통일한국당) 후보만 들어오면 사실상 보수진영은 단일화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안철수(국민의당) 후보에게 갔던 보수진영 표들이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면서 “저희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득표율의 80%만 받으면 이번 선거에서 이긴다”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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