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AIST, 제4차 산업혁명 정책토론회 ‘Dinner와 4.0’ 개최
- 내년 4월까지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7시 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4차 산업혁명이란 시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정부 세종청사와 중소기업청 등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의 공무원,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연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 ‘디너(Dinner)와 4.0’을 다음달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첫회는 5월 11일 KAIST 창업원 빌딩(W8)에서 열리며, 이후 6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진행한다.

5월 첫 토론회에서는 신성철 총장이 ‘4차 산업혁명, KAIST의 도전과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6월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Machine Intelligence & Deep Learning’(김종환 교수), 7월 ‘로봇기술과 미래’(오준호 교수), 8월 ‘4차 산업혁명과 무인 이동체 기술’(심현철 교수), 9월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 과학’(정하웅 교수), 10월 ‘4차 산업혁명과 정보보호: 기술ㆍ정책 및 인재양성’(김용대 교수), 11월 ‘4차 산업혁명시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역할’(이상엽 교수), 12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기반 가짜뉴스 탐지 연구’(차미영 교수) 순으로 열린다.

이밖에 내년 1월에는 김정호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혁신: Kim’s LAW’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월 ‘4차 산업시대의 교육정신’(문재균 교수), 3월 ‘인공지능형 사이버전 그 현재와 미래’(차상길 교수), 그리고 4월에는 마지막으로 정재승 교수가 ‘뇌공학과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된다.

토론회는 전문가그룹인 교수들이 매회 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KAIST의 물리ㆍ디지털ㆍ바이오 기술융합 등 신기술과 관련한 주제로 30분씩 발표를 하고 이어 참가자 간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하는 심층토론과 사회자가 심층토론 결과를 정리, 보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KAIST는 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및 대전청사 공무원과 대전시 공무원, 그리고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연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 정책토론회에 참여가 가능하며 회당 참가비는 2만원이다.

특히 토론회에 참여하는 정부세종청사 입주 공무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KAIST 대전 본교와 세종청사 간 셔틀버스가 토론회 당일마다 왕복 운행한다. KAIST는 4월 27일부터 온라인(https://startup.kaist.ac.kr/register)과 전화(042-350-2934)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받는데 매월 토론회 개최 당일 오전 12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