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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경 자본시장대상-투자은행(IB)대상 ‘미래에셋대우’외화채권·ABS 발행 등 알찬 결실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투자은행(IB)대상을 거머쥔 미래에셋대우는 외화채권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ABS발행 등 각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실적을 거둔 미래에셋대우는 다양한 IB분야에서 주요 딜(Deal)을 수행해왔다.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심사위원회에서 “미래에셋대우는 특정부문보다 IPO,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IB업무를 수행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특히 해외채권에 있어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의 10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에 북러너(발행주관사)로 참가해 국내 증권사로서는 유일하게 이같은 지위를 획득해 7억달러 이상의 오더북(orderbook)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동방항공의 1750억원 규모의 사모 아리랑본드(해외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채권) 발행 주관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미래에셋대우는 ABS 주관사로도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LG유플러스의 5805억원 ABS 발행, 450억원 삼성물산 ABS 발행 등의 대표주관사를 맡아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 대표주관사 및 공동주관사로서 IPO도 진행했으며, 아이엠텍, 대림씨엔에스, 용평리조트, 한국자산신탁 등의 회사들을 상장시키는데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1조2000억원), 현대상선(1조4000억원), 삼성중공업(1조1000억원)의 유상증자 빅딜을 수임하기도 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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