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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후보 “홍준표, 유승민은 가짜 안보”
[헤럴드경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들어 북핵 안보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홍준표와 유승민 후보는 가짜안보”라고 꼬집었다.

문 후보는 25일 JTBC에서 방송된 2017 우리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 ‘자유토론 2, 외교 안보정책’토론에서 “전시작전권 조기에 환수해야한다. 북한핵의 완전한 폐지와 남북간의 평화협정, 북미관계 정상화의 포괄적인 해결을 통한 통권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드 문제도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지켜내면서 중국과의 관계도 훼손하지 않는 균형된 외교. 균형된 외교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문후보께서 지금 북핵위기를 이명박근혜정권의 탓이라고 하는데 국민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북핵 위기는 DJ 노무현 정권때 70억불 돈을 퍼줬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도 “문 후보 지적을 일부 일정한다”면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분명히 체크해야 한다. 대중 노무현 때 흘러간 돈으로 1차 핵실험 2006년 10월. 북한에는 소련에서 도입해와서 일관되게 핵개발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국방비가 연평균 8.8% 증가했지만 이명박 5%대 떨어졌고 박근혜 4%대 떨어졌다”며 “이명박 정부가 국방비 줄여서 KAMD나 킬체인 못한게 22조 쏟아 부어 핵문제가 커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보수가 주창하는 안보제일주의는 가짜안보”라며 “안보를 정권에 유치. 천문학적인 방산비리를 방조. 방산과 관련한 비리야말로 반국가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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