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이엘케이가 냉장고용 터치패널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군 터치스크린패널(TSP) 사업을 확대한다.
이엘케이는 IoT 확산에 맞춰 냉장고용 터치스크린 제품의 생산ㆍ출하를 내달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냉장고용 터치 제품은 21.5인치 대형스크린용 메탈메시 타입의 센서를 채택했다”며 “Iot 분야 디바이스 보급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엘케이는 이를 시작으로 전용 터치스크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국내외 가전업체로부터 터치스크린 제품을 의뢰받고 있다.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 다각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열린 ‘파인테크재팬’에서 자동차용, 복합기용 터치패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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