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60년 전통 대한민국 대표 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글로벌 리더십 캠프 모집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외교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외교아카데미가 있다.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그룹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그룹으로 나눠져 각 2박 3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송도) 진행된다. 주한외국대사 초청강연, 외교관과의 대화, UN 등 국제기구 직원 강연은 물론, 글로벌 리더들의 스피치 방법을 분석하고 글로벌 이슈 토론 및 프리젠테이션 등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엄선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더 다채롭다. 최소 2주부터 최대 4주까지 학생들의 어학실력과 흥미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동부 캠프는 7월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 간 진행된다. 세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동부 에서 학생들은 방과 후 각종 테마에 대한 영자 신문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미국 서부캠프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 간 진행된다. 24시간 현지학생들과 함께하는 레지던트 캠프를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매 주 토요일 Full Day 투어로 진행한다. 미국 명문대 UCLA 탐방을 통해 학생 자신의 미래의 포부 또한 넓힐 수 있다.

아이비나사 캠프는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미국 동부 올랜도, 뉴욕, 플로리다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계 1%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의 명문대 선생님과 함께 헤럴드 영자신문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미국 교육문화의 중심지인 보스턴을 비롯해 맨하튼, 워싱턴 등에서 문화를 탐방할 수 있다.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뉴질랜드 정규수업 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간 진행된다. 뉴질랜드 캠프는 뉴질랜드 문교부에서 지정한 최우수 공립학교인 오클랜드의 노스쇼어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는데 매년 한국 학생들의 캠프, 스쿨링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학교다.

필리핀 캠프 역시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필리핀 마닐라 남부의 알라방 지역으로 떠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면 필리핀 현지 직영 어학센터에서 1일 10시간 이상 영어에 몰입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필리핀 내 제일 안전한 지역의 부촌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며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필리핀 문화체험은 물론 각종 레저스포츠 활동, 영화감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사이판 캠프는 미국학교 정규커리큘럼에 의한 스쿨링 뿐만 아니라 100% 네이티브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소규모 ESL 수업으로 진행된다. 최고의 휴양지인 만큼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할수 있다.

오는 4월 29일에는 해외/국내캠프에 관련하여 서울 코리아헤럴드 어학원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