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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신선’으로 한번 더 달린다
-신선식품 강화한 ‘신선의 정석’ 캠페인 론칭
-유통전문가와 협업으로 소비자 수요 충족노력
-김상현 사장 “신선하면 홈플러스 하도록” 의지피력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밥상을 만들겠다.”

‘고객지상주의’를 천명한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의 시선이 이번엔 ‘신선식품’에 꽂혔다.

홈플러스는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론칭하고 행사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신선의 정석은 신선식품의 기본인 ‘신선도’를 고집하며 고객들에게 매일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겠다는 콘셉트를 지향하는 캠페인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홈플러스는 신선식품의 기본을 고집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김 사장은 지난 2016년 취임 직후 신선식품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신선식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신선의 정석 캠페인은 이런 홈플러스 노력에 대한 결실이다.

그 결과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신장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는 ‘저가경쟁’에만 무게를 뒀던 기존 유통ㆍ온라인 업체들의 마케팅·영업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매장 경영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신선식품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구매 빈도가 잦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주부들의 쇼핑 리스트에 항상 가장 중요한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는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통해 이들 주부고객을 겨냥했다.

국내ㆍ외 산지 및 유통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바를 알아내고, 산지 수확, 포장, 운송, 진열 등 산지에서 고객의 식탁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개선했다. 아울러 각 품목별로 고객 클레임, 반품율은 물론 폐기율까지 상세하게 분석하고, 바이어ㆍ협력사 인터뷰를 통해 검증한 후 실제 각 유통단계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했다.

고객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신선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홍보전단에서는 해시태그(#)를 활용한 원산지 표시를 선보이며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데 있어서 홈플러스의 노력을 적극 피력했다. 오렌지에는 ‘#100%고당도_선별’, 한우는 ‘#진짜한우인지_DNA까지검사’, 전복은 ‘#깨끗한완도_바다에서키운’ 등 상품의 특징을 더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가 가장 자신있는 카테고리’가 신선식품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부각시킨 캠페인이 신선의 정석 캠페인이다.

이에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도 “고객들에게는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 만큼, 홈플러스가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전략”이라며 “언제ㆍ어디서ㆍ누구라도 ‘신선식품’하면 바로 홈플러스를 떠올리게 하자는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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