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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50플러스단체 설립 도와드려요”
-50플러스 법적단체 출범 지원공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는 50+단체 설립과 운영을 돕기 위한 설립지원 공모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달 8~12일이다.

50플러스재단은 만 50세~64세 대상으로 교육, 취업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층 종합지원기관이다. 이같은 취지에 따라 50플러스 세대들의 법적단체 설립을 지원, 선순환적 사회 참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50플러스 세대 시민 3인 이상으로 이뤄진 1년 이내 비영리민간단체ㆍ법인, 협동조합 등 단체 설립을 추진 중인 모임이면 된다. 오는 25일 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이들 대상 사전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선 심사ㆍ선정 방법과 지원체계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50플러스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https://ssd.wooribank.com/50plus)으로 하면 된다. 우편ㆍ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모임소개서, 설립제안서 등이다. 1차 서류심사 이후 수행역량 등을 따지는 2차 발표심사로 진행한다.

선정 단체는 200만원 이내 설립지원금을 받는다. 모임별 맞춤 컨설팅과 자치회활동 등에 따른 지원도 최대 6개월간 제공된다.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숨은 자본인 50플러스 세대들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들 활동이 빛을 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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