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최애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앨범 커버 사진을 올렸다.
여기서 태연이 말한 ‘최애사’는 ‘최고로 애정하는 사진’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같이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라는 의미를 쓸 때는 ‘최애짤’이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
[사진출처=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
태연 팬들은 해당 글에 “‘최애사’가 뭐냐, 새로운 신조어냐”며 태연을 놀리며 즐거워했다. 태연이 쓴 ‘최애사’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최애짤’이라는 온라인 용어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진 것이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태연은 ‘최애사’ 글 뒤에 ‘최애짤’이라는 태그와 함께 “아, 최애‘짤’이라고 하는 거구나. 십 대인척하다 들켰네”라며 민망해했다.
팬들이 최애사 표현이 재밌다며 댓글을 계속 달자 태연은 “웃지 마 이것들앙ㅋㅋ 내가 더 웃기니까”라며 “지금 웃는 것들 다 십 대지 이녀석들ㅂㄷㅂㄷ”이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오는 5월 12~14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