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현재 채용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와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전직스쿨’과 ‘생애설계 프로그램’ 등 2개로 운영된다.
먼저 전직스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0세 미만 공공일자리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 후 실직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 김미진 컨설턴트가 ‘재도약을 위한 성공취업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변화관리와 채용시장의 이해, 사례를 통한 취업 전략 등 참여자의 취업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19일 같은 시간대에 40~50대 공공일자리 참여자 43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세훈 컨설턴트가 생애주기변화와 내 삶의 가치, 삶의 6대 영역 균형 잡기,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과 나의 저력 등 참여자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내용을 강연할 계획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청ㆍ장년층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구직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일자리경제과(☎ 02-2147-25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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