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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제지주, 국내산 축산물 판매활성화 위해 소비자단체 간담회
농협 축산경제, 올해 축산 운영계획 설명
김태환 대표, ‘희망축산’ 구현 의지 밝혀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소속 10개 단체를 초청해 13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관련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협경제지주는 가축질병 발생현황 및 농협의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범 농협의 방역능력 강화를 약속하고 냄새저감 등 축산환경개선으로 선진축산 추진계획을 밝혔다. 

13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농협경제지주와 소비자단체 간담회에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협축산경제는 무엇보다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품질안전시스템 강화계획과, 계란유통구조 개선, 최첨단 친환경 축산물종합유통선터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젖소 원유의 ‘슈퍼박테리아’검출과 관련, 유통자체가 불가능하고 살균절차에 의해 국내산 우유가 안전하다는 점도 설명했다.

소비자단체들은, 한우 직거래의 확대 및 활성화와 축산물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으며,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소비자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는 물론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플라자 개설 확대를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016년 축산업 생산액은 18.3조원으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42.9%를 차지하고, 1위인 돼지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액 상위 5개 품목 중 축산물이 4개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국민들의 깨끗한 환경요구를 수용하고 축산식품의 품질안전을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희망찬 축산을 만들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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