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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talk)’ 실시
현장 애로 토론과 해결방안 제시…소득 증대 기여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talk)’를 재개한다.

주입식 교육형태를 벗어나 축산현장에서 발생되는 사양, 질병, 사료 등 주요 현안문제를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생생토크는, 농가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AI로 인해 중단됐었다.

12일 전남 해남진도축협을 시작으로 재개된 축산경제 생생토크 [사진제공=농협]

12일 전남 해남진도축협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칠곡축협(14일), 강원 홍천축협(19일), 경북 고령성주축협(25일),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5.12일)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일정을 진행하며, 농가의 유의사항,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 등을 전문가 설명과 농가와의 상호토론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의 자체 조사결과, 2016년도에는‘한우 사료급여시 배합사료와 조사료 급여순서가 비치는 영향, 송아지 설사시 농가조치 방법, 우량암소 등록기준’등이 농가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로 조사되었으며, 농협은 농가의 질문을 보다 세심히 예측하여, 컨설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는 질병발생,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등 농가가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축산농가의 호응에 보답코자 하반기에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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