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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중국 위생허가 4개 제품 취득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인 어울(Oull)의 홍삼 비비크림, 마스크팩 (허니), 소프트휩폼 (콩, 화산재) 등 4개 제품이 중국 정부의 ‘위생허가‘(국가식약품 감독관리총국(CFDA : China Food & Drug Administration) 인증을 취득했다.

CFDA 인증은 각 제품별로 사용금지ㆍ제한의 원료성분 확인, 14종의 서류 검사, 임상시험 검사 및 행정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절차를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한 인증이다.

인천광역시는 ‘어울’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CFDA인증을 위해 지난 2015년 24개 제품과 2016년 추가로 25개 제품을 진행한 결과, 이번에 4개 제품 인증 취득까지 총 15개 제품이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11개 제품 취득 이후, 지난 2월과 3월에 취득 예정이던 제품이 지난 5일 인증 취득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CFDA인증 취득은 사드 등의 문제와는 관계없이 중국에서 요구하는 기준과 절차를 충족해 취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허가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어울 제품이 추가로 위생허가를 취득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은 인천시와 화장품 제조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지난 2014년 10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매출 80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10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됐으며, 품목수는 24개 품목에서 48개 품목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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