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인호 교수)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이번 연차평가에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6년도 사업운영 계획 전략과 ICT기반 교육프로그램의 가치가 추진방향과 독창성이 각각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또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전공별 이론과 핵심적인 토론, 발표, 실험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998년 7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해 지난 2002년 9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고, 지난 1998~2016년도 평가까지 총 16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 된 바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시, 인천대의 전폭적인 지원에 의해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초등과정 97명(심화 66명, 사사프로젝트 31명) 중등과정 244명(심화 103명, 심화융합 102명, 사사 39명) 등 총 341명의 인천지역 초ㆍ중등학생들에게 주말 및 방학을 활용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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