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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예스24문화재단, 7개국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親韓派’ 육성 요람으로
2005년부터 전 세계 20개 국가 70여명 학생들에게 혜택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서류전형과 면접,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원생들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서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총 20개 국가 73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국격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의 리더들이 한국사회에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이계우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국가 간 경제적 협력 관계를 문화와 인간애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시키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이념 아래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 외에도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매년 베트남)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서는 베트남 미술전과 인도네시아 바틱 전시회 등을 주최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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