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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ㆍ홍익대, ‘학교 찾아가는 진로 특강’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6월까지 홍익대와 함께 청소년 진로 고민을 해결해 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진이 상암중학교를 찾아간다. 1학년 전체 370명 대상으로 ‘미술 분야 진로설계’ 강연을 펼친다. 내달 29일에는 광성중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6월 20일에는 신수중학교 2학년생 대상으로 각각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일에는 경성고등학교를 찾아간 바 있다. 학교 강당에서 100여명 학생들과 시작한 특강은 김한규 홍익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가 ‘공학’ 주제로 진행했다. 공학에 대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 설계방안을 알려줬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미술과 공학, 법학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집중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진로 특강은 작년 처음 선을 보였다. 경성중학교와 광성중학교,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등 학교를 찾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당시 790여명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았다.

박홍섭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수대학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며 “꿈과 희망을 위해 전진하는 청소년들이 힘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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