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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80 추억 속으로…‘조이풀 무료콘서트’ 6일 개최
- 김승현ㆍ추가열ㆍ소리새 출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조이풀(Joyful) 무료 콘서트’를 6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오후7시30분에 시작한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를 주제로 MC 김승현, 통기타 가수 추가열, 소리새가 출연해 7080의 낭만과 추억을 들려준다.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등 출연진의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이풀 콘서트는 구의 장수 공연 프로그램인 서초금요음악회의 일환으로 총 5회 진행된다. 4월 공연 시작과 함께 격월 간격으로, 짝수월(6월, 8월, 10월, 12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끝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은 한 달간 음향장비와 조명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보다 나은 공연장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12일부터 서초금요음악회가 재개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월까지 986회째 열렸다. 지난 23년간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장르의 공연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여 그동안 찾아온 관람객만 해도 50만명에 달한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은 700석 규모로, 지난해 10월 지은지 27년 된 구민회관을 새 단장해 만들었다.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초대 관장으로 공연예술학 박사인 임연철(69) 건양대 교수가 지난달 임명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가 오랜 명성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와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 문화예술회관의 무대시설을 더 보강해 전문공연장 버금가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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