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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교통약자 이동편의 토론회 가져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30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 박승원(광명3), 민생실천위원회 김성태(광명4), 김종찬(안양2) 위원이 참석했다. 


발제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전진숙 수석연구원이, 토론은 광명 경실련 이승봉 공동대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이기표 국장, 경기연구원 송제룡 실장 등이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교통약자 이동권은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교통약자는 한국에서 25%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정책은 예산부족과 정책의지결여, 법령상 제약 등 정책적 한계점이 노출됐다는 공통된 의견이 제시됐다.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1·2급 장애인 200명 당1대 이상 운행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법적대수 기준의 비현실성, 시군별 운영조례별 차이로 시군별 이동제한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대중교통인 저상버스의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 이용 불만도 제시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성태(광명4)의원은 “모든 사람은 예비적 교통약자이며, 저상버스 확대 등은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이 아닌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경기도 교통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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