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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어린이 청소년 종합타운 이름 지어주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미래 세대를 위해 건립 중인 ‘어린이청소년종합타운’ 명칭을 내달 3~21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종합타운 이미지와 특성을 살려 친근감을 주는 명칭을 찾는다. 선정 기준은 독창성, 상징성, 친밀성, 대표성 등 4개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시설이름과는 차별화된 독창성이 필요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이름을 기대한다”고 했다.


구는 1차 소위원회 심사와 2차 최종 심사에 따라 오는 5월 2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6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5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응모신청서를 쓰고 담당자 이메일(201502025@yongsan.go.kr) 혹은 우편(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용산구청 9층 행복드림담당관)으로 내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인 당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기존 사용 중이거나 다른 시설과 비슷한 이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동일작은 가장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된다. 출품작은 반환되지 않으며, 사용권과 저작권은 구청에 귀속된다.

원효로 옛 구청청사 5개동에 조성 중인 어린이청소년종합타운은 지역 대표 보육ㆍ교육ㆍ문화ㆍ여가 인프라가 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준공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카페, 장난감도서관, 원어민외국어교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다양한 시설을 아우르는 참신하고 친근한 이름으로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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