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행복찾기’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내달 12일부터 9주 동안 매주 수요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역사, 심리, 예술, 소통 등 분야별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지식을 나눠준다.
첫 시간에는 생태학 분야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통섭적 인생의 권유’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미술칼럼리스트인 손철주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 산악인 엄홍길 씨 등이 나선다.
인문학에 관심있는 구민이면 누구든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중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혹은 전화(02-3396-4672~4)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체 9개 강좌에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전체 9개 강좌 중 6개 강좌 이상 수료하는 수강생에게는 구청장 명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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