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코스피 기관ㆍ외인 동반매도로 2160선 후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22일 미국 증시 하락과 외국인ㆍ기관투자자들의 매도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08포인트(0.46%) 내린 2168.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2158.96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지수를 회복했다.

개인의 매수에도 기관과 외인의 매도가 약세를 이끌었다. 기관은 1279억원을 팔아치웠고 외인은 101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212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네이버(NAVER)(-2.53%), 포스코(POSCO)(-4.27%), 신한지주(-1.55%) 등도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31% 오르며 반전을 노렸다. 삼성전자우(0.43%), 한국전력(2.83%), 삼성물산(0.37%), 현대모비스(0.79%) 등도 상승했다.

전날 급등한 현대차는 지수변동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29%), 증권(-2.73%), 운수창고(-2.17%), 은행(-1.89%) 등 약세 업종이 대다수였다. 전기가스(2.44%), 통신업(2.42%), 섬유의복(0.95%) 등 일부 업종들만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16포인트(0.35%) 내린 607.57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기관과 외인의 동반매도가 거셌다. 이날 개인은 5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인은 217억원, 기관은 38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며 카카오(0.58%), CJ E&M(3.71%), 로엔(0.60%), 코미팜(0.41%), 컴투스(4.18%) 등만 올랐다. 반대로 셀트리온(-0.33%)을 비롯, 메디톡스(-1.18%), SK머티리얼즈(-6.07%), GS홈쇼핑(-0.43%) 등은 내렸다.

바이로메드는 주가의 변동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82%), 방송서비스(1.66%), 통신방송(1.25%) 등의 업종이 상승한 반면, 금융(-2.07%), 금속(-1.37%), 종이목재(-1.15%), 기계장비(-1.0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23.3원에 마감했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