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클라우드 기반기술 전문개발 기업 퓨전데이타는 국내 1위 정보보호 전문기업인 시큐아이와 프리미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아이는 계약에 따라 자사 고객과 외부 업체를 대상으로 퓨전데이타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보보호 솔루션 개발과 컨설팅, 전문 보안SI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인 시큐아이는 최근 클라우드 보안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공, 금융, 병원, 일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퓨전데이타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지점이다. 퓨전데이타는 특히 지난 2월 발표한 HCI 어플라이언스 ‘JD-ONE’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왼쪽)와 엄주용 시큐아이 솔루션사업부장이 지난 21일 프리미엄 파트너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삼성SDS 자회사인 시큐아이와 파트너 계약 체결로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의 다각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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