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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요즘 검찰은 딱 한 명의 눈치를 보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로 올라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요즘 검찰은 딱 한 명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과 관련해 언급했다.

1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 지사는 지난 21일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풀은 바람이 불면 눕지만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미리 눕는다”며 “그 사람이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면 하고 불구속하라면 그렀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즉 검찰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눈치를 벌써부터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홍 지사는 당내 경선을 위해 장기 연가를 낸 뒤 첫 일정으로 호남을 찾았다. 그는 처가가 전북 부안이고 자신이 14개월 동안 부안에서 군대(방위)생활을 했다며 인연을 내세웠다.

또한 “검사 시절 전남에서 1년 3개월 재직하며 깡패를 많이 잡았다. 대선에 나가면 내가 집어넣은 깡패를 규합해 좀 도와달라고 할 여지가 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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