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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찬 “YS는 민주주의 표상… YS식 결단력ㆍ포용 필요”
[헤럴드경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한국 민주주의의 표상’으로 추어올리며 ‘YS 식 결단과 통합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19일 청계산에서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 상도동계 주요 인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각계 인사들과 산행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결단력은 YS의 상징이다.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 결단력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며 “지금의 적폐를 청산하려면 이러한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정농단을 불러온 것이 측근 정치다. YS는 측근 정치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당연히 부정부패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진보부터 보수까지 다양한 인재를 포용하는 것은 물론, 정치적 갈등에 있는 세력까지 등용하는 통합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의 이러한 발언은 대선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그는 기존 정당에 입당하는 대신 창당을 포함한 독자 세력화를 추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정운찬 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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