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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4개국 대회서 U-20월드컵 모의고사…19일 소집, 백승호·이승우 포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태용호가 본격적인 U-20월드컵 담금질에 들어갔다.

U-20 월드컵 조 편성표를 받아든 신태용 감독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에 대비해 19일 선수들을 소집한다.

한국은 지난 15일 열린 본선 조추첨 결과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SK아트리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식’에서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이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번 소집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도 포함된다.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때 평가전에서 맹활약한 백승호는 다음 달 10일 U-20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U-20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될 전망이다.

역시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승우도 대표팀 승선을 예약했다.

신 감독은 조만간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할 25명 안팎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4개국 초청대회에는 북중미의 멕시코 참가가 확정됐고 남미와 아프리카 팀은 해당 국가 축구협회와 막판 조율 중이다.

또 대표팀은 U-20 월드컵 개막에 앞서 본선 진출국과 1∼2차례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아프리카와 북중미 또는 남미 팀과 5월 초순 6개 개최 도시 중 1~2곳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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