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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배치’ 성주김천, 행자부 특교세 40억원 우선지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사드 배치에 따른 정부의 특별교부세가 성주ㆍ김천에 우선 지원된다.

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성주군 초전면 관문 통행교량 설치사업, 김천시 용암교~신규마을간 연결도로 확장, 남면 옥산 ~ 운곡간 도로확포장 등에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8일 성주김천지역 현안사업 20건을 행정자치부에 전달했다.

성주군의 건의사업인 대구 하빈(문양)∼성주 경전철 건설, 대구 다사∼성주간 국도 30호선 확장 등에 관해서는 지원여부에 대해 부처간 협의를 완료했다.

김천시의 지원사업인 경북혁신도시내 민군종합병원 건립, 농소면남면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은 관계 부처와 협의중에 있다.

안병윤 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주김천지역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관련 부처가 지원 사업을 조기 수용하도록 강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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