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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이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 및 위험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비 지역은 총114곳 이며 유치원 50곳,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15곳이다. 각 시설물의 주출입문 300m, 학교 경계선 200m 이내 구역을 정비한다.

주 정비대상은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간판 등이다. 유동 광고물의 경우 즉시 철거와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이행시 시정명령,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밟는다.

구는 오는 22일 관내 전체에서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3개조 15명의 정비반과 동주민센터 정비인력을 합동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변, 교차로, 상습ㆍ취약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을 치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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